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순위 | 오만전 중계 | 아시아 3차 예선 | 조별 순위표 (+포트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 VS 오만 경기가 3월 20일 저녁 8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오만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던 대한민국이 이번에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해 줄지 많은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지금까지의 예선 순위도 함께 알아보시죠!

대한민국 vs 오만

 
 

 
 

오만전 중계방송

 
 
이번 오만전 중계방송은 SBS 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생중계 됩니다.
 
 

📣오만전 실시간 보기

 
 

오만전 기본정보

 
 
 

오만과 전적

 
작년 가을 오만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승리를 이루었던 전적이 있습니다.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골로 오만을 3:1의 성적으로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3위, 오만은 80위를 차지하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만은 B조 4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점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오만과의 전적

 
 
 
 

B조 순위표

 

B조 순위표 ( 출처 : FIFA 홈페이지)

 
오만전 이후 순위표 업데이트👇(3/21 금 오전 7:00업데이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함께 대한민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된 국가는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쿠웨이트 입니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2위(총 6개국)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은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라크(11점), 요르단(9점), 오만(6점), 쿠웨이트(4점), 팔레스타인(3점)이 차례로 그 뒤의 순위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게 될 경우를 예측해 보면 대한민국은 조 추첨에서 2 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2포트에 배정되게 되면 강팀들과의 한조에서 경쟁하게 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유리한 조 편성에 큰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 여기서 포트란?
예선에서 올라온 32개 팀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8개 조에 배정하게 될 경우 굉장히 불균형적인 조가 편성되게 됩니다. 유독 한 조에 강팀들이 뭉치게 되어 사실상 예선이 결승전이 되어버릴 수도 있고, 같은 대륙 국가들이 한 조에 뭉치게 되는 경우의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럴 경우 세계대회라는 월드컵의 의미가 흐려질 뿐만 아니라, 각 조마다 실력 편차가 심해 균형 있는 대회 진행이 이루어지기 힘들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IFA는 포트라는 개념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조 추첨을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포트는 FIFA가 발표하는 FIFA 랭킹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들을 FIFA 랭킹에 따라 나열한 뒤, 8개 팀씩 나누어 1~4번 포트에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조 추첨 시 각 포트에서 한 팀씩 뽑아 총 4개 팀이 한 조에 구성되도록 하게 되는데요, 같은 조에는 같은 대륙 국가가 속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단! 유럽을 제외입니다.
 
 
 

남자 A대표팀 소집명단 (28명)

 
GK: 김동헌(김천상무),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DF: 권경원(코르파칸), 김주성(FC서울),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상무),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이태석(포항스틸러스), 정승현(알와슬), 조유민(샤르자), 황재원(대구 FC)
MF: 박용우(알아인), 배준호(스토크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손흥민(토트넘), 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원두재(코르파칸),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상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튼)
FW: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오현규(헹크),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 당초 김민재(뮌헨)가 소집명단에 포함됐으나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소집해제, 김주성(FC서울)이 대체발탁됨.
 
 
 

---

 
김민재 선수가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하여 이번 7,8차전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오만전은 역습 및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상황이 예측되어 김민재 선수의 우직한 수비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일 것 같아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수술까지 강행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에 감사해야 하겠지요. 벤치보다 뛰는 게 낫다고 이야기했던 김민재 선수의 공백이 큰 아쉬움 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또한 이 공백동안 완벽한 치료와 쉼을 통하여 이후의 경기에 더 큰 성장의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출처 : KF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