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러가지 과학이야기62 유성우란? 쌍둥이자리 유성우 보는 법 유성이 비처럼 내리는 유성우에 대해서 아시나요? 2024년 12월 13~14일에 걸쳐 유성우 극대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유성우에 대해 알아보고, 매년 12월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성우란? 유성우란 다수의 유성이 비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유성비라는 뜻이지요. 그럼 유성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천체들은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의 안쪽 궤도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때 지나간 자리에는 천체들에서 유출된 많은 물질들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매년 주기적으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과정에서 혜성이나 소행성들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하게 되면 그곳에 머물러 있던 찌꺼기들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2024. 12. 13. 소화를 돕는 기관-간, 쓸개, 이자 "입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식도를 지나 위에서 잘게 쪼개지고, 소장을 거쳐 영양소와 수분이 흡수되며, 대장에서 2차 수분의 흡수 후 남은 음식물 찌꺼기들은 항문으로 배출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소화의 기본 과정입니다. 이 내용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있을 만큼 가장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체는 그리 단순하지 않죠. 이번 글에서는 이 소화의 기본 과정을 돕는 우리 몸의 기관인 간, 쓸개, 이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자는 어떤 기관인가요? 이자는 우리가 췌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기관입니다. 이자는 위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자에서 나온 관은 십이지장 즉 소장의 윗부분으로 연결되어 이자액을 바로 분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자액에는 여러 소화효소가 들어있.. 2024. 12. 13. 달과 토성의 만남 : 달, 토성의 근접 관찰하기/국립과천과학관 예약하기 2024년 12월 8일 달과 토성이 가까이 만나게 됩니다. 1974년 이후 가장 가까운 이번 달과 토성의 만남. 이번 기회를 놓치면 50년 후에나 이번만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달 토성 근접! 꼭 확인해 보세요!!! 국립과천과학관 바로가기 달-토성 근접 특별 공개 관측회 국립과천 과학관 달-토성 근접 특별공개관측 행사(12.8. 일요일 19시)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이번 달-토성 근접 공개관측행사를 개최합니다. 소형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의 근접 모습을 관측하고, 배율 높은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와 그 위성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특별강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예약하고 강연도 함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달-토성 근접 특별강연 일시 : 12월 8일(일) 19:00~1.. 2024. 12. 5. 생물의 구성단계 - 동물과 식물의 구성단계/동물의 기관계 살아있는 생명체는 계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계층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단계를 알아보고 동물의 기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에 살펴보게 될 구체적인 기관계에서 하는 일들을 살펴보기 전 큰 틀을 만들 수 있는 글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꼭 읽어보세요. 1. 생물의 구성 단계동물과 식물의 구성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물은 공통 구성단계에서 기관계가 하나 더 추가되어 있고, 식물계는 공통 구성단계에서 조직계가 하나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의 공통 구성 단계 : 세포 → 조직 → 기관 → 개체 ✅동물 : 세포 → 조직 → 기관 → 기관계 → 개체✅식물 : 세포 → 조직 → 조직계 → 기관 → 개체 2. 식물과 동물의 구성.. 2024. 11. 21. 보름달이란? 슈퍼문/블루문/보름달 매일 만날 수 있는 달의 모습은 시시때때로 변하며 밤하늘을 다채롭게 만들어줍니다. 달의 모양에 따라서 달의 이름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보름달과 보름달의 다른 이름인 슈퍼문, 블루문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의 위상 변화 알아보기👇 보름달이란? 보름달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동그란 달의 모습을 보름달이라고 부릅니다. 보름달은 음력 15일 전후로 볼 수 있으며, 보통 저녁 7~8시 넘어서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달에 대해서 잠시 설명해 보자면, 달은 항성 즉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태양빛을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달의 빛나는 부분은 태양빛이 반사되는 것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 2024. 11. 13. 빛의 성질로 알아보는 여러가지 바다의 색(바닷물의 색이 파란 이유) 파란색 바다, 푸른 바다, 가끔은 검푸른 바다, 누런 바다 등 바닷물은 여러 가지 색으로 보입니다. 직접 바닷물을 컵으로 떠 보면 투명한 색입니다. 그러면 왜 바닷물은 주로 파랗게 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가끔 다른 색으로 보이는 바다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오늘은 바닷물의 색을 좌우하는 빛의 성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먼저 우리가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빛이 하나도 없는 방에 있게 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본다는 것은 빛이 존재할 때만 가능한 것이지요. 우리의 빛의 근원인 태양광은 눈으로는 백색으로 보이지만,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색의 빛은 파장이 다 다릅니다. 이 개념을 먼저 잘 기억해 봅시다. 빛의 산란 빛의 산란 빛.. 2024. 11. 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