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딧불(황가람) 노래가사/수능 위로곡/나는반딧불가사

얼마전 아이들이 부르는 영상을 보고 가사가 너무 좋아서 따로 찾아보고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은 곡이 있는데요, 요즘 수능 위로곡으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 '나는 반딧불'을 아시나요? 그 가사가 정말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나는 반딧불 가사, 노래듣기

 

나는 반딧불 - 황가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첫소절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쿵 했는지 모릅니다. 난 내가 별인줄 알았는데 벌레였다는걸 깨달았고, 거기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고, 그래도 난 빛날꺼고, 눈부실꺼고, 잘 해낼 수 있다는 화이팅이 느껴졌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에 부딪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나 자신마저 좌절하지 말고 내가 스스로 빛내주고, 눈부셔하고, 함께 화이팅을 외쳐준다면, 힘든 시간을 지나갈 때 덜 외롭지 않을까요? 유튜브 링크도 함께 보내놓습니다. 가사를 생각하며 함께 들어보세요.

 

 

👉나는 반딧불 듣기-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