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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꽃이야기

건강한 장미를 키우는 방법 : 일반적인 해충, 질병 ​​및 솔루션

by 생각해봅시다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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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의 꽃 장미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품종도 정말 다양해져서 색도 너무 예쁘고, 꽃의 크기도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장미를 직접 키우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미는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충과 질병도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미를 키우는 데 있어서 해충, 질병 ​​및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중점을 둔 일반적인 문제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장미의 일반적인 문제들  

 

🥀 흰색 잎과 줄기 - 흰 가루병

 

장미를 키우면서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는 흰 가루병입니다. 흰 가루병의 기본 정보를 알아봅시다.

✅ 증상 :  잎, 줄기 및 새싹의 흰색, 가루가 덮어서 마치 먼지가 가득 앉은 모습입니다. 누군가가 흰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이 보입니다.

✅ 원인 :  높은 습도, 공기 순환 부족 및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등이 있습니다. 특히 공기 순환이 잘 안 되는 잎이 무성한 곳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방제법 : 공기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영향을 받은 부분을 잘라내어 통풍에 신경을 써 줍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처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베이킹 소다 용액 (1 티스푼 베이킹 소다 + 1 리터의 물)을 2~3일에 한 번씩 스프레이 하여 더 많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흰 가루병을 여러번 겪어보신 분들은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는 6~7월 전에 한번씩 예방책으로 스프레이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경우 살균제를 사용하세요. 농약상에 가면 흰가루병 전용 농약을 판매합니다. 가장 정확한 농약을 살 수 있으니 농약상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 블라인드 꽃 - 개화 부족

생각보다 많은 장미들은 제대로 피지 않는 "블라인드" 꽃 봉오리를 경험합니다. 겨울을 무사히 난 장미가 새순을 퐁퐁 올리면 꽃봉오리가 얼마나 많이 달려있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그 오매불망 기다리던 꽃이 피지 못하고 그냥 꽃봉오리 부분이 갈색으로 말라서 똑! 하고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원인 

✔ 질소 비료의 과용으로 잎이 많은 성장을 장려하지만 꽃을 방지합니다.

✔ 불충분 한 햇빛 (장미는 하루에 최소

6 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합니다).

✔ 부적절한 가지치기 - 오래된 가지는 쳐내고, 2~3년생 가지를 주가지로 삼아 가지치기해야 합니다. 작년에 수세가 좋았던 가지가 무조건 올해도 풍성한 꽃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오래된 가지와 신생가지를 잘 파악해서 영양분이 새롭고 건강한 가지로 갈 수 있도록 가지치기 해야 합니다.

 

✅ 솔루션

✔ 높은 질소가 아닌 균형 잡힌 비료를 사용하세요. 요즘에는 장미전용비료도 나와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장미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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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한 가지를 제거하여 영양분을 강한 가지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 장미가 충분한 햇빛(6시간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주세요.

 

🥀 곤충에 의한 감염 

진딧물과 총채벌레와 같은 작은 해충은 장미에서 수액을 빨아 성장을 일으킵니다. 이 외에도 장미 줄기에 알을 낳아 큰 흉터를 남기고 장미줄기에서 태어난 애벌레들이 잎맥을 제외한 모든 잎을 먹고 자라나는 장미등에잎벌의 피해도 굉장히 큽니다.

✅ 진딧물 : 새로운 싹의 여린 부분에 모여 진액을 빨아먹고 울퉁불퉁 돌돌 말린 잎을 유발합니다.

✔  진딧물을 먹는 무당벌레를 이용해보세요. 작은 무당벌레 한 마리는 하루에 150마리의 진딧물을 먹어치웁니다. 

✔  강한 물 분무로 진딧물을 물리적으로 떨어뜨려 방제합니다. 

  손으로 가볍게 쓸어서 소중한 장미를 보호해 주세요.(feat. 초록색손가락)

✔  봄에 장미 근처에 코니도입제 한 스푼씩 넣어 묻어주시면 일 년 동안 어느 정도의 효과가 지속됩니다. 

✅ 총채벌레 :  꽃 봉오리를 공격하여 개화하기 전에 갈색으로 손상된 꽃잎으로 이어집니다. 

   자연 통제를 위해 살충 비누(일명 퐁퐁물: 물 1L에 퐁퐁 10mL 너무 강할 시에 식물에도 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가감해서 조금씩 조절하여 사용하세요) 또는 Neem 오일을 스프레이 합니다.

✅ 장미등에잎벌 : 노란색 배를 가진 벌입니다. 장미등에잎벌은 건강한 장미 줄기에 구멍을 뚫고 산란합니다. 간혹 줄기에 누군가 그어놓은 듯한 흔적이 보인다면 장미등에잎벌의 소행입니다. 건강한 장미줄기안에 산란한 알은 점점 커지면서 줄기를 파괴시키고 부화되는 순간 무서운 속도로 장미 줄기에 연결된 잎을 먹어치웁니다. --->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장미벌레입니다. 볼 때마다 잡지 않으면 주기적으로 약을 쳐주어야 하는데요, 약은 거의 치지 않고 물리적인 제거만 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키우려고 하다 보니까 날아다니는 이런 친구들이 제일 얄밉습니다. 자주 들여다보면서 제거 및 현장범으로 체포(?)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방면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흑점병

흑점병은 잎에 원형 검은 패치를 유발하여 잎이 떨어지고 식물이 약해집니다.

✅ 원인 : 높은 습도와 젖은 잎은 종종 비에 의해 악화됩니다.

✅ 방지: 잎이 아닌 식물 바닥의 물. 흙속의 균이 물을 주는 과정에서 튀어올라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된 잎을 제거하고 멀리 폐기하세요. 저는 이런 친구들은 장미가 없는 저 멀리 버리거나 쓰레기통에 넣어 버립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황 기반 살균제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장미 키우기는 어렵다

 

장미는 키우기 쉽지 않지만 하나만 키우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그루 키워보면 그 매력에 빠져서 하나씩 하나씩 다른 색도 키워보고 덩굴도 키워보며 늘어만 갑니다. 하지만 누구나 장미 키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다들 그렇게 조금씩 무뎌지면서 좀 더 내가 키우는 환경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들을 한 줄씩 가져왔는데요, 함께 공감해 보시죠!

 

 📣 해충과 질병

 가장 큰 좌절 중 하나는 새로운 새싹을 덮고 있는 진딧물을 찾기 위해 깨어나거나 밤새 퍼지는 흰 가루병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많은 장미 집사들은 식물의 모니터링, 분무 및 처리의 지속적인 주기에 지친 느낌이 듭니다.

💬  "어제 내 장미를 확인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늘 아침, 새 새싹은 진딧물로 덮여있더라고요, 끝이 없네요."

 

📣  꽃이 피지 않는 장미

몇 달간의 관리 후 일부 장미 덩굴은 개화를 거부합니다. 특히 이웃 정원이 꽃으로 가득 차있을 때 가슴 아픈 일 일 수 있습니다.

💬 "나는 내 친구와 같은 품종을 심었지만 그 집은 장미로 가득 차 있고 내 것이 잎만무 성합니다. 내가 한그루 더 키우고 있는데 말입니다. 과연 나는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

 

📣  예상치 못한 날씨 손상

갑작스러운 고온은 장미 꽃잎을 태우기도 하며, 반면 과도한 비는 곰팡이 질병을 초래합니다. 날씨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 "장미가 아름답게 피기 시작했을 때, 비바람이 불어 꽃잎이 채 피우지 못한 채로 떨어지거나, 갈색으로 변하고 썩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올해의 장미는 끝이 나는 건가요."

 

📣  완벽한 꽃의 기쁨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미꽃을 완벽하게 보는 기쁨! 이 순간 때문에 일 년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깊은 향기, 벨벳 같은 꽃잎 및 생생한 색상은 엄청난 만족을 가져옵니다.

💬 "몇 주 동안 애써 보살피며 관리한 후, 첫 장미가 마침내 피어났습니다! 해 질 녘 은은한 향기와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색감 너무 감동적입니다. "

 

건강하고 아름다운 장미를 위한 팁

 

🔑 질병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십시오. 요즘에는 품종개량되어 나온 장미들이 많이 있습니다. 질병저항성이 높은, 재배난도가 낮은 장미를 심사숙고해서 선택해 보세요.

🔑 정기적인 가지치기를 권유합니다. 꽃을 충분하게 본 후 로즈힙, 즉 장미열매가 열리지 않도록 바로바로 꽃을 제거해 주어 연속개화성을 노려보세요. 

🔑 잎이 무성할 경우 중간중간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잎을 잘라주어 바람길을 내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처리는 약한 성장을 제거하고 공기 순환을 향상합니다. 

🔑 적절한 물 주기도 중요합니다. 매일매일의 공급보다는 일주일에 2-3번의 충분한 물의 공급을 신경 써주세요.

🔑 기저부 주변의 뿌리 덮개를 챙겨주세요. 이러한 뿌리 부분 덮개는 흙이 묻은 물이 튀겨 세균이 잎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기본팁입니다. 습기를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장미전용 비료를 사용해 주세요, 균형 있는 비료의 공급은 장미꽃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짐승수세 안젤라, 데이비드오스틴 이모젠, 독일장미 노티카, 헤르초킨 크리스티스티아나, 데이비드오스틴 클레어오스틴을 키워왔었는데요, 올해 덩굴장미 로코코 하나 더 구매했답니다. 올해는 좀 더 부지런히 신경 써서 더 풍성한 장미를 키워보아야겠습니다.

2024년 장미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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