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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 달라진 기준 안내/5일 단기예보/정성정보 추가/하루더 빠른정보

by 생각해봅시다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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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폭설은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생활에서의 체감이 더욱더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하루 더 빠른 정보로 달라진 날씨예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 내용 안내하겠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

기상청 단기예보(출처 - 기상청)

 

 

단기예보 기간

 

기존에는 오늘 (1일째)를 포함하여 최대 4일간의 상세예보를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단기예보 기간 연장으로 인해 최대 5일째까지의 상세예보를 미리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5일째 예보는 중기예보로 분류되어 오전/오후(12시간 단위)로 제공되었지만, 이번 단기예보 기간 안에 5일째 예보가 편입되면서 3시간 단위로 예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일 단기예보(출처 - 기상청)

 

 

👉기상청 날씨누리 바로가기👈

 

날씨예보 간격 선택

 

이전 날씨예보는 1시간마다 제공되었으나, 날씨정보를 개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3시간 간격의 요약정보를 추가 제공하게 됩니다. 따라서 국민들이 이용 목적에 따라 1시간 간격의 날씨정보 또는 3시간 간격의 요약정보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왼쪽 - 1시간간격예보 / 오른쪽 - 3시간 간격예보

 

 

정성예보 도입

 

단기예보에 5일째 예보를 3시간 간격으로 제공하게 되면서, 정성예보를 함께 도입하였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먼 시점의 날씨를 예보하는 것은 예측 불확실성이 좀더 커지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과 과학기술의 한계를 감안하여 5일째 예보에 포함된 강수량·신적설·풍속정보는 정량적인 값(예시: 시간당 2㎜)을 대신하여 정성적인 정보(예시: 약한 비)로 제공됩니다.

 

정성 :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

정량 :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양적 기준으로 표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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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정보 기준

 

이번 단기예보를 개편하면서 정성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는데요, 기상청은 국민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강수량·신적설·풍속 정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과거 30년(1994∼2023년) 동안의 관측자료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내부 예보관 및 외부 전문가 자문등을 거쳐 2∼3단계로 구성된 정성정보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정성정보 기준(출처 - 기상청)

 

 

👉기상청 날씨누리 바로가기👈

 

 

 


 

기후변화로 인하여 피부에 와닿는 우리의 날씨를 좀더 편하게 알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된 단기예보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완벽할 수 없기에 오차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도 더 큰 일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지구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정말 다른 패턴으로 기후상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미리미리 예보를 참고하여 일상생활에 큰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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